2010년 04월 27일
전 이런 사람 너무 좋아해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 젊은이가 직접 만든 ‘수제 람보르기니’ 자동차가 현지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후난성 빈저우에 사는 챈 진마오(25)가 모든 부품을 직접 마련해 가짜 람보르기니 자동차를 완성했다고 중국 매체 ‘홍망’이 보도했다.
챈의 이 작품은 진짜 슈퍼카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운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 날개형 도어까지 작동하는 진짜 자동차다. 그러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따라한 것으로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최고 속도는 시속 80km를 조금 넘는다.
트럭 운전수로 일하는 챈은 “항상 람보르기니를 꿈꿔왔지만 현실적으로 가질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면서 “고민 끝에 직접 만들기로 마음먹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람보르기니 만들기에 돌입한 그는 인터넷으로 디자인을 꼼꼼히 살피고 직접 부품을 구하러 돌아다니면서 1년여 만에 차 한대를 완성했다. 제작비는 우리 돈으로 340만원 정도 들었다.
챈은 이 자동차를 도로에서 타기 위해 교통 당국에 허가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그는 “만약 도로에 나갈 수 없더라도 기념품으로 집에 보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orange.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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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코믹 기사긴 한데,
전 이런 사람 너무 좋아해요.
진짜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 아니면 어때요.
갖고 싶은 게 있고,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게 100%실현이 안 돼면 뭐 어때요.
일년동안 고생고생하고, 남들이야 비웃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도로주행 가능한 속도를 내는데다,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차를, 꼴랑 340만원 투자로 가졌잖아요.
저사람 저걸 만들면서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다 만들고 나서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적어도, 그냥 포기하는 것 보다는 굉장히 좋은 일 아닌가요?
저는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ps.
거기다 저 차. 레고같아서 은근히 귀엽기까지...
# by | 2010/04/27 16:11 | 일상과 비일상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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